이러니 이정후에 1500억 줬다… 데뷔전부터 올스타 투수 공략, 1안타+1득점 ‘성공적 데뷔전’

[스포티비뉴스=김태우 기자] 샌프란시스코가 왜 이정후에게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(약 1505억 원)을 투자했는지 어렴풋이 알 수 있었던 한 판이었다. 실전 감각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치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과시했다. 현지 팬들의 환영도 대단했다. 첫 경기를 무난하게 치른 만큼, 이제 메이저리그 개막을 향해 차분하게 발걸음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.이정후는 28일(한국시간)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‘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’ 시애틀과 경기에 선발 1번 중